조선왕실 복식 및 전통의상 미니어처 전시회···12월 1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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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1-24 16:57:06  |   조회: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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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12월 13일까지 공사 지하1층 관광안내전시관 TIC에서‘조선왕실 복식 및 전통의상 미니어쳐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배화여대 전통의상과 17회 졸업 작품으로 조선 왕실 대왕대비 신정왕후 조씨(1808-1890)의 팔순잔치를 그린 정해진찬도병(丁亥進饌圖屛)의 1,2폭 ‘근정전 진하도(勤政殿陳賀圖)’와 3,4폭 ‘만경전 내진찬도’(萬慶殿內進饌圖)의 인물의상을 미니어쳐 인형 150여점으로 제작한 것이다.

‘근정전 진하도’는 새해 1월 1일에 근정전에서 왕세자를 비롯한 대신들이 왕에게 조하를 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만경전 내진찬도’는 대왕대비의 팔순잔치를 그린 작품으로 당당한 왕실 모습과 화려한 궁중공연 장면이 생생히 묘사된 조선말기의 수작으로 손꼽힌다.

전시회에서는 정해진찬도병의 대형현수막과 미니어처 의상 작품, 그리고 각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함께 전시해 조선왕실 의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관광안내전시관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홍보한다.

*문의 : 한국관광공사 관광정보서비스팀(02-7299-544)
2006-11-24 16: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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