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달라지는 것> 수도권.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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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27 16:09:37  |   조회: 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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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는 남한산성 입장료가 폐지되고 서울.인천.경기지역의 대중교통 통합요금제가 실시된다. 또 부산시 교육감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민들의 직선에 의해 선출된다.

▲남한산성 입장료 폐지 = 경기도는 성인 1천원, 어린이 300원이던 입장료를 폐지하고 공원 관리운영예산 전액을 도비로 지원한다. 2008년까지 482억원을 들여 남한산성 행궁복원작업을 완료한다.

▲서울.인천.경기 대중교통 환승시 요금 할인 = 오세훈 서울시장, 안상수 인천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대중교통 통합요금제를 시행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2007년 하반기부터 버스나 지하철로 어디를 가든 환승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남시 분양가 상한제 자문위원회 가동 = 아파트 분양가의 거품을 빼기 위해 7명 이상의 민간 전문가들을 포함한 10명 안팎의 위원으로 자문위를 구성, 건설업체의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시 분양가를 적정 수준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용인시 수도 요금 인상 = 2월부터 수도요금을 현행보다 평균 22.4% 인상한다.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설치 = 한려수도 국립공원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가 2007년 3월 완공된다. 모두 173억원을 들여 5년여 만에 완공될 미륵산 케이블카는 산 아래와 해발 1천975m의 정상을 케이블로 연결해 운행하는 것이다.

▲경남 양산 지하철 개통 = 2001년 12월 착공한 부산지하철 2호선 양산선 호포-중부역 8㎞ 구간 공사가 내년 9월 완공돼 양산 일원에 지하철이 운행된다. 총 3천615억원이 투입된 이 구간에는 증산, 석산, 남부, 중부의 4개 역사가 들어선다.

▲부산시 컨테이너세 폐지 = 부산항 항만 배후도로 건설비용 등을 충당하기 위해 1992년부터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20피트 1개당 2만원씩 징수해 오던 컨테이너세(지역개발세)가 2007년 1월1일부터 폐지된다.

▲부산시교육감 전국 최초 주민 직선 = 교육감을 주민 직선으로 선출하는 내용의 지방교육자치법 시행으로 내년 2월말 임기가 끝나는 부산시 교육감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주민 직선으로 선출된다. 첫 민선교육감은 내년 2월14일 투표를 통해 선출돼 3월1일 취임한다.

▲부산시 용도별 용적제 시행 = 상업지역 내 주상복합 아파트 난립을 막기 위해 2007년 1월 중 주거용 면적 비율에 따라 용적률에 차등을 두기로 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주거용 면적 비율이 높아질 수록 용적률에서 불이익을 받게 돼 주상복합 건립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 철도 개통 = 인천국제공항역-공항화물청사역-운서역-검암역-계양역-김포공항역을 12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철도가 3월22일 개통된다.

[연합뉴스]
2006-12-27 16: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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