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농민이 8월 12일 땅콩단호박을 수확하고 있다. 이 호박은 땅콩 모양을 닮아 땅콩단호박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당도가 14∼15브릭스로 감귤 맛 정도로 달고 버터 향이 난다. 우리나라에서는 재배량이 많지 않으나 제주에서 처음으로 재배단지가 조성됐다. 사진=연합뉴스

8월 12일 오후 인천광역시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에서 열린‘2014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성화 채화식’에서 주선녀가 채화경을 이용해 성화를 채화해 높게 들어보이고 있다. 성화는 지난 8월 9일 인도 뉴델리국립경기장에서 채화된 성화와 합화,‘아시아 미래의 불’로 거듭난다. 사진=연합뉴스

정홍원 국무총리(오른쪽 첫째)가 7월 2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제61주년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기념식에서 참전용사 등과 함께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6·25전쟁 참전군인과 유엔군 참전용사, 국군과 주한미군 장병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소말리아 해역에서 6개월간 해적퇴치 활동을 벌이고 7월 24일 부산 해군작전기지로 입항한 청해부대 15진 강감찬함의 고효빈 대위가 아내와 함께 마중나온 딸을 번쩍 들어 올리고 있다. 강감찬함은 파병기간에 국내외 선박 49척을 호송하고 629척의 안전항해를 지원했다. 사진=연합뉴스

제헌절인 7월 17일 여의도 국회 앞 광장에서 서예가 김동욱씨가 대형 붓으로 30m, 폭 1.5m 광목천에‘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고 쓰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갑윤 국회 부의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사진=연합뉴스

7월 4일 오후 7시 제주아트센터에서‘제주해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원 음악회’가 열렸다. 제주해녀문화보존회(회장 이한영)가 해녀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이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공연은 크라운·해태제과가 후원하는 민간 국악단인 락음국

무형문화재 방연옥 선생의 한산모시 짜기 방연옥(중요무형문화재 제14호) 선생이 전통베틀로 한산모시짜기를 하고 있다. 끌신을 몸 쪽으로 끌어 날실을 벌리고 씨실이 담긴 북을 좌우로 넘기면서 모시를 짠다. 한 필의 모시가 완성되기까지 꼬박 일주일이 걸린다. 허리에는 부테를 단단히 매어야 해서 배를 조이고, 끌신을 끄는 다리가 후들거릴 만큼 고되어 옛 어르신들은

7월 3일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에서 해군 214급 잠수함‘윤봉길함’의 진수식이 열렸다. 진수식 후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앞줄 왼쪽에서 넷째) 등 참석자들이 잠수함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관용 경북지사가 지난 7월1일 독도에서 취임식을 하고 있다. 김지사는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전세계에 거듭 인식시키기 위하여 청소년 20여명과 함께 태권도 퍼포먼스 등을 연출하기도 했다.

6월 26일 오후 청원·청주 통합시·군민협의회 관계자들이 청주시 상당구 청주시청 소공원에서 통합 청주시 출범 기념으로 제작된 타임캡슐을 매설하고 있다. 통합 청주시는 7월 1일부터 상당·청원·흥덕·서원구 등 4개 구로 나눠진다. 사진=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가 진행중인 가운데 6월 18일 한국과 러시아의 H조 경기에서 이근호 선수가 후반전 선제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러시아에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사진=연합뉴스

6월2일 부산항에 개항 이래 처음으로 크루즈 선박 3척이 동시 입항했다. 아시아를 운항하는 크루즈 선박 중 가장 큰 보이저 오브 더 시즈호(아래 선박·13만7276t·승객 3138명, 승무원 1181명)가 부산 감만부두에 입항하고 있다. 감만부두에는 이미 사파이어 프린세스호(11만5875t·승객 2670명, 승무원 11

가치가 있지만 사라질 가능성이 큰 책을 보존하고 자원화하기 위해 추진된 열린 도서관‘지혜의 숲’이 6월 19일 경기도 파주출판도시에 문을 연다. 지혜의 숲은 서재나 창고에서 잠자던 책을 모아 24시간 운영하는 열린 도서관으로 1단계 기증 도서 20만 권을 비치한다. 사진=연합뉴스

5월 21일 오전 11시께 전북 김제시 진봉초등학교 인근 논에 전투기 연료탱크 2개가 떨어졌다. 승용차 한 대 크기만한 미 공군 F-16 전투기의 보조 연료탱크가 비상 낙하한 곳은 민가와는 불과 200m, 초등학교와는 300m, 축사와는 20~30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다행히 지나가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하마터면 엄청난 피해로 이어질 뻔

5월 15일 오전 서울 맥도날드 신촌점 앞에서 열린 ‘세계 패스트푸드 노동자의 날 한국행동’에서 한 참가자가 생활임금 지급과 노동권 보장 등을 촉구하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방부는 5월 8일 경기도 파주와 서해 백령도, 강원도 삼척에서 지난 3∼4월 발견된 무인기 3대의 비행조종 컴퓨터에 저장된 임무명령서를 분석한 결과“3대 모두 발진지점과 복귀지점이 북한 지역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진 위쪽부터 파주, 백령도, 삼척에서 발견된 소형 무인기.

지난 4월 23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영국군전적비에서 열린‘영국 참전비 제막식 및 임진강 전투 제63주년 기념식’에서 영연방 참전용사들이 경기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월 17일 오전 여객선‘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앞 사고 해상에서 해군 해난구조대(SSU)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안산 단원고 학생 등 475명(중앙대책본부)이 탄 여객선이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가운데 17일 오전 11시 현재 179명이 구조되고 사망 9명, 실종 287명으로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