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치매지원센터(센터장 연병길) 부설 인지건강센터는 2013 하반기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9월 4일 밝혔다.센터는 60세 이상 치매 고위험 또는 치매로 진단받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시행해 치매 예방 및 악화 방지에 이바지하고 있다. 인지건강센터는 비약물적 치료 중심으로 작업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원예치료,

노인요양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려면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을 법규로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회장 민소현)는 지난 8월 1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5주년 기념 ‘요양보호사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양대학교 최태자 겸임교수는 “요양보호사

좋은 환경에 ‘느린 삶’ 위한 주민·지자체 의지 있어야 지정관광객 유치에 급급하다가 퇴출… 국내 1호 증도 ‘보류’ 결정10분 내외면 밥 한 그릇을 비우고, 엘리베이터의 문이 채 열리기도 전에 ‘닫힘’ 버튼을 누른다. 파란불이 들어오기 전부터 서둘러 차의 속력을 내거나 길을 건너기도 한다. 일상생활 속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한국식 ‘빨리빨리’ 문화의 단면이다.물론 이처럼 속도를 중시하는 문화는, 우리나라가 짧은 시간 내에 높은 수준의 경제 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주요 동력이 됐다. 그러나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삶의 여유를 잃어버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공동대응을 위한 아시아 정치인 네트워크는 8월 15일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일을 맞아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했다.아시아 정치인 네트워크는 대만 국회의원 6명과 한국 국회의원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이 과거 저지른 만행에 대해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법적 배상을 즉각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최근 군국주의로의 회귀

▲ 지난해 열린 ‘센덱스 2012’ 행사 전경. 국내외 고령친화산업 현황을 알아보고 전문가로부터 노후설계 상담을 받아보는 ‘복지&헬스케어 전시회 센덱스(SENDEX) 2013’이 8월 29~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주최측인 복지부는 특히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싱가폴·태국발 아시

2012년 노인 진료비 전체의 34%… 해마다 치솟아전국 각 지회, 경로당에 건강체조 보급 등 ‘구슬땀’65세 이상 노인인구 진료비가 매해 늘고 있는 가운데 대한노인회가 노인의료비 절감 사업에 앞장서 주목을 받고 있다.인구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노인의료비가 덩달아 치솟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책분석팀 박영택 부

척추·관절 전문 수원 주석병원(원장 유주석)이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의료혜택을 주기 위해 장안구청(구청장 홍성관)과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주석병원에 따르면, 허리가 아파서 오는 경우 80~90%는 급성 요통이다. 대부분 보존치료나 물리치료를 받으면 몇 주 내에 통증이 사라지지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보존치료만 가지고 회복되지

주택, 건물 등 재산 합산액이 2억7000만원을 넘지 않고 소득이 최저생계비 200% 이하인 저소득층 입원환자에게 재난적 의료비가 지원된다. 최저생계비 300% 이하인 사람이 연간 소득 20% 이상을 의료비로 쓴 경우도 포함된다. 정부는 8월 1일부터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등 비급여를 포함한 본인부담 의료비를 환자 1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대신 내 준

과거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긴 노동시간을 자랑하는 나라였다. 타고난 근면 덕분에 전쟁의 폐허 더미 위에서‘한강의 기적’을 일궜다. 이만큼 경제를 일궜으니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눈을 돌리고 여가를 즐기는 데 관심을 갖는 건 당연하다. 20세기 초 네덜란드 역사학자 호이징가(1872~1945)는 인간을 가리켜‘호모 루덴스’(Homo Ludens: 놀이하는 인간)라 불렀다. 우리사회에 유행하는‘웰빙’‘힐링’‘행복’등의 키워드는 여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때마침 박근혜 정부는 국토를 여가자산으로 활용해 국민행복 시대를 여는 것을 중요

국회가 국민건강보험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새누리당 김현숙<사진> 의원은 국민건강보험 재정의 기금화를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김 의원은 “국민건강보험은 고령화로 인해 급격한 지출증가와 재정악화가 예상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라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을 2년 동안 올리지 못하게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사진)은 7월 30일 이같은 내용의 임대주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국회에 냈다.이 법안은 공공건설임대주택이나 공공매입임대주택의 임대사업자가 2년 안에는 임대보증금이나 임대료를 올려받을 수 없

조직위원들 후속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 ‘다짐’대한노인회는 지난 7월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세계노년학·노인의학대회 조직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노인학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차흥봉 세계노년학회장은 “전국 노년층을 총괄 지휘하는 대한노인회와 사회복지협의회가 단결하면 단단한 조직이 된다&rdqu

2년 전 경기도 동탄 신도시에 설렁탕 가맹점을 낸 A씨는 계속된 적자에 최근 폐업했다. 월평균 예상순이익을 부풀려 말한 가맹점 본사 직원의 말을 그대로 믿은 것이 화근이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7월 17일 월평균 순이익이 2019만원에 달한다며, 예상수익을 부풀려 가맹점을 모집한 설렁탕 프랜차이즈 업체인 신촌푸드(신촌설렁탕)를 시정명령과 함께 검찰에 고발하

부동산시장 침체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담보대출을 갚지 못하는 집주인들이 늘어나면서 수도권 아파트 경매 물건이 역대 가장 많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부동산 태인은 올해 법원 부동산 경매시장으로 넘어온 수도권 소재 아파트 건수는 18일 현재까지 총 1만9501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가장 많았던 2000년 같은 기간의 1만9482개를 넘어선 역대

연예인 A씨는 부동산 재산만 6억원에 달하고, 해마다 4억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고소득자다.A씨는 원래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재산과 소득에다 건강보험료(건보료)를 물리는 부과기준에 따르면 월 167만8430원의 보험료를 내야 한다. 하지만 그는 이를 회피하기위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로 신분을 세탁하는 ‘꼼수’를 썼다. A씨는 겨우 90만원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스님)는 오는 7월 9일 3층 옥상 텃밭 ‘찬들마루’를 개장했다. 이 옥상은 그간 가벼운 체조와 휴게 공간으로 사용돼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화초와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재배한 농작물을 주변과 나누는 기쁨도 맛볼 수 있는 장이 됐다.텃밭 찬들마루는 삼성에버랜드가 전문적인 조경 기술을 재능기부한 덕에 이뤄졌다.

복지취약계층인 노숙인을 위한 법률 시행 1주년 기념 및 재정비를 위한 세미나가 7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세미나는 문정림 의원(새누리당), 김용익 의원(민주당), 이낙연 의원(민주당·사진)이 공동 개최했다.이낙연 의원은 보편적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1주

국내 최대 건강 종합 축제의 장이라고 홍보해 온 국제건강산업박람회가 선전과 달리 동네 5일장과 흡사한 규모로 열려 방문객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박람회장 한 쪽에 마련된 건강강좌 부스에서는 전문의료인의 강좌가 아닌 출품 업체 관계자들의 제품 홍보만이 이어졌다. 지난 7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2013 국제건강산업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