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지회(지회장 김종규)는 10월 25일 광양읍 상록회관에서 친선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12개 읍면동에서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해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이날 32명의 선수가 출전해 경쟁을 펼친 결과 1위는 옥룡면 심도현, 2위 진상면 신상운, 3위 옥룡면 정현갑 및 옥곡면 구교균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차지원 기자/순천

경기 파주시지회(지회장 김윤재)는 11월 7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최종환 파주시장,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17개 읍면동장 등 내빈과 실버경찰대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경찰연합대 활성화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실버경찰대 단체표창에서 운정3동 실버경찰대가 최우수상, 광탄면과 적성면, 금촌1동 실버경찰대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고 이강수 대원외 16명이 모범대원에 뽑혀 파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대구시 북구지회(지회장 하정용) 산격대우아파트경로당(회장 김영환)에서는 10월 24일 30여명의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부부봉사단의 색소폰, 아코디언 악기 공연이 펼쳐졌다. 노부부로 구성된 부부봉사단은 7년 전부터 경로당과 복지관을 방문해 연주를 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환 경로당 회장은 “진정한 노노(老老)케어를 실천하며 즐겁게 사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모범노인”이라며 부부봉사단에 감사함을 표했다.

경기 남양주시지회(지회장 박성호) 수동면분회(분회장 이희원)는 10월 15, 16일 이틀간 수동면 가양초등학교와 송천분교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 벼베기와 탈곡, 인절미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이 수확한 벼는 전통 모내기 방식으로 심은 후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것인데다 벼농사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곁들여져 더욱 뜻깊은 체험이 됐다. 박영재 기자/남양주시

경기 광명시지회(지회장 박종애) 부설 노인대학의 실버전통선술기체조반은 10월 20일 열린 제8회 광명시 협회장배 전통선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통선술기체조는 경락을 소통시키고 좋은 기운을 받아들이는 일종의 내공 운동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수련할수 있어 시니어 건강운동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남 장흥군지회(지회장 김정오)는 10월 23일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정종순 장흥군수, 위등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유공자와 효행상 표창과 함께 지회의 역점사업중 하나인 초중고생 대상 ‘부모사랑 노인공경 글짓기대회’ 수상식도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충북 증평군지회(지회장 연훈흠)는 10월 30일 보강천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선수와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회장기차지 제7회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8개 단체팀과 개인전으로 치뤄진 경기 결과 보강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무궁화팀이 준우승을 거뒀다. 연훈흠 지회장은 “그라운드골프가 더 많이 보급되어 6000여 노인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원 동해시지회(지회장 남경만)는 10월 30일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실내게이트볼구장에서 심규언 동해시장, 최석찬 동해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선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 결과 우승 송정팀, 준우승 항골C팀, 공동3위 초록팀․항골A팀이 각각 차지했으며 북삼A팀이 모범상을 받았다.

경기 수원시 장안구지회(지회장 정관희)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재원)은 8개월간의 학사운영을 마치고 11월 6일 졸업식을 가졌다. 총 68명(남자 7명, 여자 61명)의 어르신이 학사모와 졸업가운을 입고 졸업식에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메시지를 통해 축하를 전했고 꽃다발을 준비한 가족들이 대거 참석해 졸업식장은 기쁨으로 가득했다. 정관희 지회장은 졸업생들에게 “졸업은 끝이 아니고 새로운 출발”이라며 행복한 노년의 출발을 축하했다.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11월 7일 9988행복나누미 보수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교육은 충주시 노인인권보호전문기관과 충주중앙병원에서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대상포진, 겨울철 뇌졸중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이상희 지회장은 “계절마다 바뀌는 어르신들의 컨디션에 알맞은 적절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전북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는 2018년도 노인재능나눔활동 추가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활동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여명으로 구성된 하모니카공연단(단장 김한규)은 월 4회 이상 노인요양병원, 복지관 등 시설을 찾아가 공연을 펼치고 있는데 10월 26일 서원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공연에서는 20여명의 입소자들이 함께 노래하고 박수치는 등 뜨거운 환호속에 진행됐다. 전영배 지회장은 “내년에는 참여인원을 확대해 예술공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치유에도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지회(지회장 신부선), 수정구지회(지회장 서정식), 중원구지회(지회장 김낙관) 등 성남시 3개 지회는 11월 9일 강원도 양양 낙산사에서 임원진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3개 지회의 지회장 및 선임이사 등 78명이 참석해 지회간 정보교류 및 실질적인 노인여가 복지시설이 될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신부선 분당구지회장의 중간관리자 역할에 대한 특강에 이어 낙산사 등 명승지를 관람하며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전북 장수군지회(지회장 최봉선) 부설 노인대학(학장 오재영)은 11월 6일 노인대학생 160명과 기관장 및 지회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노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학생들은 3월 27일 입학해 7개월여 동안 20과목을 이수했다. 이날 10년간 학생장으로 모범을 보인 양한철 어르신께 지회장 감사패가 수여됐고 1년간 학사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장에게는 모범상이 주어졌다. 부설 노인대학은 노인의 자질함양뿐만 아니라 건강관리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부여하고 있으며 매년 교과 과목이 달라 수년씩 수강하는 어르신들이 적지 않다.

전남 영광군지회(지회장 김학실)는 11월 9일 영광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회 시니어예술제를 개최했다. 9개 읍면에서 각 1팀, 복지관 4팀 등 총 13개팀이 출연해 경로당과 복지관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포크댄스를 선보인 대마면 태청봉팀이 으뜸상을 받았고 염산면의 ‘청춘열차에 빛과 소금을 싣고’팀과 복지관 스포츠댄스팀이 화합상을 함께 받았다.

강원 횡성군지회(지회장 전병수) 3개 자원봉사클럽은 10월 8, 9일 이틀간 제14회 횡성한우축제가 열린 섬강 행사장 주변 환경정화와 함께 노인일자리 홍보활동을 펼쳤다.

서울 강동구지회(지회장 김병운)는 10월 19일 경로당회장 110여명을 초청 ‘孝(효)사랑 어르신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효(孝)인성문화원과 한우촌식당 후원으로 이뤄졌다. 어르신들은 후원사에서 마련한 푸짐한 음식과 함께 악단의 연주에 맞춰 노래와 춤솜씨를 뽐내며 모처럼 흥겨운 경로잔치를 즐겼다.

전북 정읍시지회(지회장 이호춘)는 10월 25일 제일아파트경로당에서 회원과 독거노인 등 거동 불편한 4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능나눔을 통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지회 경로부 ‘4050경로효친클럽’ 회원 20명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및 네일아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지회(지회장 이병학)는 10월 24일 경로당 회장단 추계 문화유적시찰 행사를 이천, 여주 일대에서 가졌다. 도자기박물관과 목아박물관, 신륵사 등지를 둘러보며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발견하는 한편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경로당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대전시 서구지회(지회장 박세용)는 11월 6일 만년동 VIP웨딩홀에서 노인대학 수료자 및 경로당 임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8회 서구노인지도자 연수대회를 가졌다. 사회에 귀감이 되는 노인지도자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는 세대 간 격차를 줄일 수 있는 21세기형 노인지도자 특강(유한봉 교수)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 특강(박상도 교수)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경남 진주시지회(지회장 이현찬)는 10월 16일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지회 부설 4개 노인대학 학생과 지회 임원 등 1730여명을 대상으로 방송인 이상벽씨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상벽씨는 ‘인생이모작’이란 주제의 강의를 통해 노년기에도 새로운 지식 함양이 꾸준히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 삶에 대한 의욕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자신의 경험과 더불어 강연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