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산업 업계 소식
고령친화산업 업계 소식
  • 김병헌 기자
  • 승인 2009.08.13 13:35
  • 호수 1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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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조루치료제 프릴리지 9월말 첫 선
먹는 조루치료제가 이르면 오는 9월말쯤 국내에서 시판된다. 한국얀센은 먹는 조루치료제 프릴리지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프릴리지는 만 18~64세까지 사용하도록 허가된 세계 최초의 경구용 조루치료제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성관계 1~3시간 전에 복용하면 7시간 정도 효과를 발휘한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7개국에서 이미 시판되고 있다. 현재 유럽서 판매되고 있는 프릴리지의 가격은 15유로(3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생명, 방카슈랑스 최초 LTC연금보험 판매
동양생명이 SC제일은행과 제휴해 충분한 장기간병(LTC)자금을 보장해 주는 ‘수호천사 마스터스 LTC연금보험’을 판매한다. 민영 장기간병보험의 필요성은 증대되고 있지만, 판매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방카슈랑스 연금보험 제휴 첫 사례이다.
이 상품은 치매 등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병이 발생하면 최대 10년간 두 배의 연금액 지급으로 장기간병 자금을 보장한다. 여기에 보험료 납입기간 중 장기간병상태로 판정 받게 되면 보험료 납입이 전액 면제되며, 이 경우 연금액은 정상적으로 보험료가 납입되었다고 가정하고 지급된다.

대웅제약서 노인전용 치약 덴티가드 실버 출시
대웅제약이 노인전용 치약인 덴티가드 실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나이가 들면 치아 마모가 많은 반면 치아의 자연 복원이 더디기 때문에 시린 이 증상을 호소하는 노인들이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만들어졌다. 덴티가드 실버는 치아 성분과 동일한 탄산아파타이트가 주성분으로 정기적인 양치질만으로도 마모된 치아의 복원을 돕는다는 게 대웅제약측 설명이다. 모세혈관을 튼튼히 해주는 초산토코페롤을 함유해 잇몸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노인들이 선호하는 홍삼향이 나는 게 특징이다. 덴티가드 실버는 약국에서 판매한다.

일하는 노인 인식개선 공모전 개최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노인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시키기 위해 일하는 노인 인식개선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분야와 주제는 인쇄 광고 및 UCC, 사진, 수기 등 4개 분야다. 자세한 작품의 형식은 공모전 홈페이지(www.kord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방법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오프라인(서울 서초구 방배4동 869-9 성령빌딩 6층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홍보협력팀 LOVE Senior 공모전 담당자 앞)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20일까지다. 문의: 홍보협력팀 02-6007-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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