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권선구지회(지회장 김병문)는 9월 13일 망포로 14(곡반정동 654번지)에 신축된 하늘채 더퍼스트2단지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문 지회장과 임원, 문병근 도의원, 이찬용 시의원, 곡선동 지역 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축사와 테이프 커팅식, 현판식에 이어 다과회를 가졌다.
수원하늘채 더퍼스트 2단지 경로당은 연면적 266㎡(약 80평)으로서 단지 내 관리사무소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할머니방, 할아버지방, 건강관리실, 사무실, 거실, 주방, 창고, 화장실들을 갖췄다. 입주자대표회에서는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탁 등을 지원하고, 수원시에서는 3인용 소파 4개, 텔레비전 2대 등을 공급해 풍요로운 여가활동과 어르신들의 노인복지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하늘채 더퍼스트2단지경로당을 개소하면서 권선구지회는 178개 경로당이 되었다.
김병문 지회장은 “그동안 찌는 듯한 무더위도 물러가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오늘 하늘채 더퍼스트2단지 경로당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동안 경로당 개소식을 위해 수고하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또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이용되기를 바라며, 신규아파트인 만큼 멋지고 아름다운 경로당이 되도록 서로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재영 경로당 회장은 “오늘 행사를 준비하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로당이 아파트 어르신들의 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여기에 오신 여러분들의 기대에도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