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10일 김해문화의전당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뮤지컬 ‘가야여왕 허황옥’이 새롭게 업그레이드 돼 9월 9일~10일 김해문화의전당과 30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제작을 맡은 김해여성복지회(관장 장점임)에 따르면 2009년 양성평등 지역문화 확산사업 총체극 ‘가야여왕 허황옥’ 제작공연이 9월 9일~10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과 30일 오후 7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1200만원 저예산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 뮤지컬은 가야여왕인 허황옥과 딸 묘견공주를 통해 양성평등과 다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우진 연출, 장정임 극본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허황옥역에 배우 권은하, 김수로왕에 배우 이승훈을 비롯해 김진국, 강수지, 이효진, 가디스벨리댄스단, 최선희 무용단, 허황옥 난타대 등 전문 연극·무용인 등 60여명이 멋진 무대를 펼친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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