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목포시지회(지회장 조성재)는 9월 7일 지회 1층 대강당에서 경로당회장 200여명의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회는 그간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회장들이 불편함없이 당당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목포시에 꾸준히 건의해, 금번 경로당회장 200명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하게 됐다.
이날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된 경로당 회장은 매월 4회, 매회 2시간 이상 공식적으로 경로당 안팎 운영관리, 시설물관리, 물품관리, 자원봉사활동 등을 하며 소정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조성재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봉사지도원이라는 명예를 짊어졌으니 그동안 말없이 수고해 주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경로당 관리와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대한다”며 “더욱 노인복지와 경로당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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