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우리자산운용-우리글로벌자산운용 합병 추진
우리금융그룹, 우리자산운용-우리글로벌자산운용 합병 추진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3.09.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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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 각각 이사회 열어…내년 1월 통합법인 출범 목표
사진=우리금융그룹.
사진=우리금융그룹.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자회사인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10월 중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내년 1월 우리자산운용을 존속법인으로 합병이 완료되면 운용자산 39조, 시장순위 10위의 명실상부한 종합자산운용사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주식, 채권 등 전통자산 중심인 우리자산운용과 부동산, 인프라 등 대체자산 중심인 우리글로벌자산운용 합병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는 동시에 경영효율과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통합법인은 합병 후에도 두 회사의 특화 분야인 전통자산부문과 대체자산부문의 비즈니스와 조직 특성을 고려, 부문별 총괄제를 운영함으로써 양 부문의 독립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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