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 개X신들만 모여 있느냐”…김정호 카카오 이사장 ‘욕설’ 파문
“왜 다 개X신들만 모여 있느냐”…김정호 카카오 이사장 ‘욕설’ 파문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11.28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정호 이사장 (사진=브라이언 임팩트)
김정호 이사장 (사진=브라이언 임팩트)


준법·윤리경영 감시 기구 ‘준법과 신뢰 위원회’ 6인 중 한명
회사 측 “구체적인 경위와 사실관계 확인 중에 있다” 해명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카카오 그룹의 CA협의체 멤버인 네이버 공동창업자 출신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재단 이사장이 카카오 크루(직원)들을 향한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다수의 크루가 모인 자리에서 김 이사장은 10여분간 소리를 지르며 업무보고를 하던 직원들을 모욕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지난 22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 14층의 한 장소에서 "씨X 여기는 왜 다 개X신들만 모여 있느냐"며 직원들에게 폭언을 쏟아냈다고 한다. 해당 내용은 내부 핫라인 제보를 통해 카카오 상임윤리위원회에 전달됐다.

김 이사장은 지난 2012년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를 설립해 발달장애인의 성장과 고용을 도운 이력을 지녔다. 최근에는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윤리경영을 감시할 외부 기구인 ‘준법과 신뢰 위원회’ 6인의 위원 중 한명이며, 해당 위원회의 위원장은 김소영 전 대법관으로, 사내위원으로는 유일하게 김 이사장이 선정됐다.

이번 일과 관련해 카카오 관계자는 [백세경제]와의 통화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 지난 22일 오후 4시경 조직장들과의 회의 중 특정 사안을 놓고 한차례 부적절한 용어를 사용한 사실이 있다”며 “구체적인 경위와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확인 중에 있다”고 해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