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MGC커피, 前임직원 비리 포착…경찰, 압수수색
메가MGC커피, 前임직원 비리 포착…경찰, 압수수색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12.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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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대 리베이트’ 혐의…회사 측 “전직 개인 직원의 일탈”선긋기
메가커피 (사진=연합뉴스)
메가커피 (사진=연합뉴스)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경찰이 메가MGC커피 전·현직 임직원들의 비리 혐의를 포착했다. 경찰의 강제수사에 대해 회사 측은 “전 직원의 개인적 일탈”이라며 선긋기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메가MGC커피 전 임직원이 가맹점에 공급하는 부자재 대금을 부풀려 차액을 리베이트 받은 혐의로 압수수색을 펼치고 있다. 앤하우스 전 직원 등은 본사와 납품업체 사이에 차명 기업을 중간 유통단계로 끼워 넣고 이른바 ‘통행세’를 받아 온 것으로도 확인됐다.

메가커피 전직 본부장과 구매팀장 등도 가족과 지인 이름으로 가맹점을 낸 뒤 납품업체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인테리어용 가구를 상납 받은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8일에도 전 본부장의 주거지 등 6곳을 압수수색했다.

이와 관련해 메가커피 관계자는 [백세경제]와의 통화에서 “이번 일은 현재 메가MGC커피와는 관계없는 일이며, 전직 직원의 일탈 행동으로 인한 관련 자료 제공 차원에서 경찰이 본사를 찾게 된 건”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해당 직원은 이미 퇴사했고 본사에서도 이를 인지해 내부 감사를 진행하고 있었다”며 “메가MGC커피는 최대한 수사에 협조하고 경찰의 처분에 맡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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