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노인의 날 기념식
강화군, 노인의 날 기념식
  • 관리자
  • 승인 2009.09.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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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체육대회도 개최
▲ 한복을 차려입은 전동결 지회장이 노인사회 발전에 공이 큰 수상자들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지회장 전동결)가 9월 22일 강화문화체육센터 및 공설운동장에서 강화군 제13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덕수 강화군수, 이경재 국회의원, 유천호 인천시의회 부의장, 구경회 군의회의장, 김성중 경찰서장, 정사교 농협 군지부장과 강화군 기관 및 단체장, 읍면장 등 내빈과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동결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령화 사회를 맞은 우리나라는 전국적으로 노인이 500만명을 이미 넘어섰으며, 강화군도 1만5000명을 넘어섰으나 핵가족 등 추세로 가정문화와 경로효친사상이 점차 상실돼 가고 있으며 이를 회복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기본법과 경로당 지원법의 제정, 노인회 전용회관 건립,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사업 확대, 노인회 권익신장 등을 위해 노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 지회장은 “우리 노인들이 그동안 축적한 경험을 살려 후학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함으로써 든든한 버팀목이 되자”고 강조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계명원 학생 등 2명이 경로헌장을 낭독했고, 안덕수 강화군수, 이경재 국회의원 등 내빈들의 축사가 있었다.

2부 문화행사에는 황영선씨 등 국악인, 강화춤 사랑회, 노승희씨 등 무용가, 진달래 국악예술단, 강화로 관현악단 등이 출연해 민요, 한국무용, 트롯트 등 연주로 흥겨운 한마당을 만들었다.

김용환 기자 efg@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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