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설립
안동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설립
  • 관리자
  • 승인 2006.09.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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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40억원 들여 전통문화자원 콘텐츠 개발

안동이 영상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전통문화 유산이 잘 보전되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안동지역에 국비 10억원과 지방비 30억원 등 총 40억원을 들여 ‘지역영상미디어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한국영화 관객 1000만명 시대를 맞아 영화산업이 단순히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콘텐츠라는 인식을 넘어 지역전략산업이라는 점에 착안, 지역영상미디어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문화관광부에 공모를 신청, 설립 대상지로 최종 확정돼 국비 10억원을 받게 됐다.
이번 문화관광부 공모에는 전국 12개 지자체가 신청, 엄격한 심사를 거쳐 안동을 비롯해 천안, 제천이 선정됐다.

 

안동은 지역 전통문화 자원을 문화콘텐츠로 개발하려는 계획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에 착공 예정인 지역영상미디어센터는 연면적 300평 규모로 사용자 편의와 효율적인 교육을 위한 고품질 시스템으로 구축된다.

 

또 영상 상영실, 촬영·녹음 스튜디오, 영상자료실, 디지털 편집 교육실, 영상 편집실, 교육·세미나실을 마련해 누구나 쉽게 영상문화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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