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에 컴퓨터 80대 기증
경로당에 컴퓨터 80대 기증
  • 관리자
  • 승인 2006.09.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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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자대학, 수원시 장안구지회서 기증식 가져

수원여자대학(학장 이영근)이 대한노인회 수원시 장안구지회(지회장 윤인용)및 경로당에 컴퓨터 80대를 기증, 어르신 정보화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전달식은 수원시 장안구지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노인정보화 교육과정에 있어서 컴퓨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 임종화 사무국장이 수원여자대학 평생교육원 김혜옥 원장에게 요청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존하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해 백재원 자문위원회 원장, 경기도 각 지회 경로당 회장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장안구지회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정보화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초급과정 1개월, 강사양성과정 3개월 등 노인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장안구지회는 초급과정을 수료한 학생 130여명과 28명의 강사 양성반과정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강사 양성반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수원시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지도하고 있다.


윤인용 회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의 노인정보화 교육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로당 95개소에 컴퓨터를 설치,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예산절감은 물론 세대간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과 고령화시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인구지회는 정보화교육과 동시에 노인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노인전문기관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70대 강사들을 기용, 노인 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실시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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