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역 48개팀 출전, 안산화정B팀 우승
국민생활체육 시흥게이트볼연합회(회장 전숙도)가 지난달 27일 제72회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연합회장기 서부지역 게이트볼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경기도 서부지역 김포·부천·광명·안산·시흥의 각 시 연합회에서 출전한 48개팀 선수단 및 임원 등 총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출전 선수들은 노익장을 과시하며 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시흥정왕B팀과 안산화정B팀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두 팀은 결승에 오른 팀들답게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접전을 벌였다.
결승전 초반에는 시흥정왕B팀이 경기를 리드하는 듯 했으나, 경기 후반 들어 안산화정B팀이 선전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중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사태가 잠시 벌어지기도 했으나, 경기지역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전숙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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