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성북구 거주 만 50~85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버모델 교실’ 제9기 수강자를 모집한다.

실버모델 교육생들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2달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종암동 노블레스타워 웰프하우스에서 노화방지와 정신건강, 올바른 걸음과 아름다운 자세 만들기, 옷 리폼하기, 어울리게 옷 입기, 얼굴 및 머리손질 등을 배우게 된다.

교육 마지막 주에는 교육생들이 가족과 이웃, 친지 등을 초청, 패션쇼를 마련한다.

패션모델 교실은 지자체가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으로 진행되며, 기초노령연금 대상자와 전국 월평균 가구소득 120% 이하는 교육비 20만원 가운데 3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예를 들어, 4인 가구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액이 직장가입자 11만9230원, 지역가입자는 13만9220원 이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는 20만원을 내고 참여할 수 있다.

실버패션모델에 도전하고 싶은 어르신은 11월 16일까지 웰프하우스(02-2051-8946)로 문의 하면 된다. 문의 성북구청 복지정책과(02-920-3356)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