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웅 이순신 축제’ 더 화려해진다
‘성웅 이순신 축제’ 더 화려해진다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4.04.01 13:23
  • 호수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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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4월 24일부터 5일간… ‘전술연’ 대회 등 다채

19일 이순신 동상 씻는 ‘친수식’으로 시작 알려

곡교천에선 제1회 거북선 노 젓기 대회 개최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충남 아산시는 4월 24일부터 5일간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다수 선보인다고 3월 25일 밝혔다.

본 축제에 앞서, 4월 19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과 21일 신정호 잔디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친수식’은 현충사 경내 우물에서 길어온 물과 온양온천 원천수를 합수한 물로 동상의 묵은 때와 먼지를 씻어내는 행사다.

광화문광장 친수식은 모든 미디어가 집중하는 연례행사로, 장군의 탄생을 기억하고, 성웅 이순신 축제의 개막을 대한민국 전역에 알리는 큰 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게 아산시의 설명이다.

올해 이순신 축제에서는 이봉근 명창의 창작 판소리 ‘이순신가’가 처음 공개된다. 이봉근 명창은 고 박동진 선생 이후 명맥이 끊겼던 판소리 ‘충무공 이순신전’을 복원해 부른 젊은 국악인이다.

아산시립합창단의 ‘난중일기 칸타타’는 올해 뮤지컬로 장르를 바꾸고 무대 규모를 확장한다. 장르 변화에 따라 대형 뮤지컬 ‘팬텀’, ‘안나 카레리나’ 등에서 활약한 소프라노 김순영 씨가 예술감독으로 발탁됐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OST ‘해무’를 부른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도 성웅 이순신 축제 무대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병영체험존과 승마체험존에 더해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사용했던 ‘전술연’을 직접 만들고 날려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곡교천에서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노 젓기 대회가 열린다. 거북선 노 젓기 대회는 경남 통영 한산대첩 축제의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통영시 협조하에 올해부터 곡교천에서도 시행하기로 했다.

축제 기간 셔틀버스는 지난해 25대에서 40대로 대폭 늘렸고 천안아산역·아산(온양) 터미널·온양온천역 등 관내 주요 광역 대중교통 거점에 정류장을 배치했다.

지난해의 경우 축제 기간 이순신 장군의 사당이 모셔져 있는 현충사에만 6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2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온 것.

박경귀 시장은 “모든 부분이 지난해보다 나은 축제를 만들겠다”며 “또 찾고 싶은 축제, 매년 4월이 기다려지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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