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미국 암 연구학회서 ‘포노젠’ 성과 발표
동성제약, 미국 암 연구학회서 ‘포노젠’ 성과 발표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4.04.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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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암 전이의 진단 정밀도 향상’ 진단 정확도 높여
동성제약.
동성제약.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동성제약은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된 ‘미국 암 연구학회(AACR 2024)’에서 복막암 진단 정밀도 향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발표했다. 현재 동성제약이 참여하고 있는 ‘미국 암 연구학회’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와 유럽종양학회(ESMO)와 어깨를 함께하는 세계 3대 암 학술대회 중 하나다. 

AACR 2024에 참가한 국내외 기업들은 항암 치료와 신약 등에 관련한 연구 발표를 진행하고 파트너사를 모색하거나 기술거래(라이선싱 아웃)에 박차를 가하는 자리이다.

이날 동성제약은 자체 개발 신약인 광과민제 ‘포노젠’을 사용한 ‘복막암 전이의 진단 정밀도 향상’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광과민제 포노젠을 405nm에서 활성화해 광역학 진단(PDD)으로 복막암 검사의 병기 진단 정확도를 평가한 결과, 복강경 진단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백색광만 사용했을 때 84.9%와 18.8%에 비해, PDD를 시행했을 때 각각 90.8%와 25.0%로 증가한 사실을 확인, 복강경 시술에서 복막암 진단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관찰된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는 복막암 진단 및 관리에 더 정확하고 효과적인 접근법을 제공함으로써 시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아울러 동성제약은 최근 자체 개발 광과민제 ‘포노젠’의 임상 2상을 승인받으며 제품화 단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학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약 7,100여 편의 초록이 발표됐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암 연구에서의 잠재적 활용에 대한 발표들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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