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철도원 삼대’, 부커상 최종후보
황석영 ‘철도원 삼대’, 부커상 최종후보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4.04.15 13:21
  • 호수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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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문학상 부커 인터내셔널 부문에 포함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황석영(81)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가 영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부커상 인터내셔널부문의 최종후보(숏리스트)에 올랐다. 부커상 위원회는 4월 9일(현지시간) ‘철도원 삼대’의 영문판인 ‘마스터 2-10’(Mater 2-10)을 포함한 최종후보작 6편을 발표했다.

황석영은 ‘철도원 삼대’를 영어로 옮긴 번역가 소라 김 러셀, 영재 조세핀 배와 함께 부커상 인터내셔널부문의 최종후보가 됐다.

다른 최종후보작 5편은 △셀바 알마다 ‘강이 아닌’(Not a River) △옌테 포스트후마 ‘내가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것’(What I'd rather not think about) △이아 겐베르크 ‘디테일들’(The Details) △이타마 비에이라 주니어 ‘구부러진 쟁기’(Crooked Plow) △예니 에르펜벡 ‘카이로스’(Kairos)이다.

‘철도원 삼대’는 철도원 가족을 둘러싼 방대한 서사를 통해 일제 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노동자의 삶을 문학으로 구현한 작품이다.

앞서 황석영은 장편소설 ‘해질 무렵’의 영문판 ‘앳 더스크’(At Dusk)로 2022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의 1차 후보(롱리스트)에 오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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