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전담관리자 배치 적극 추진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회장 임횡택)가 지난달 27일 연합회 2층 회의실에서 경로당 전담관리자 배치 추진계획 및 경남실버체육대회 개최와 관련,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노인회 중앙회 안필준 회장을 비롯해 임횡택 회장, 이상인·진정오·이철우·최옥집 부회장, 경남지방 각 시군지회장, 사무국장 등 모두 40여명이 참석했다.
연석회의는 첫 번째 안건으로 경로당 전담관리자 배치의 필요성과 배치 계획, 자격요건 등에 대한 논의로 시작됐다. 경남 연합회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연계·조정해 가능한 모든 경로당에 분배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어 경남실버체육대회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도 논의됐다.
오는 9월 7일 개최 예정인 경남실버체육대회는 경남지역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참여와 실버체육대회를 통해 심신단련은 물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다.
경남지역 20여개 시군지회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치러질 이번 체육대회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건강체조, 에어로빅, 스포츠 댄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계획이다.
한편 연석회의가 끝난 뒤에는 경로당 전담관리자 배치 추진계획에 대해 경남 연합회 시군지회장과 사무국장들의 질의, 답변시간도 가졌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