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연안환경 정비·오염사진전 열어
부산시, 연안환경 정비·오염사진전 열어
  • 관리자
  • 승인 2006.09.02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풍요로운 바다 가꾸기 사업 전개

부산시가 최근 해양환경오염 및 해양매립, 어획자원 남획 등으로 고갈되고 있는 연안 수산자원을 되살리기 위해 풍요로운 바다가꾸기 사업을 펼친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오전 10시부터 해운대구, 기장군, 남구 연안에서 우량 수산종묘를 방류하는 행사를 벌였다.


이날 방류된 수산종묘는 고성에서 위탁 생산된 참돔 13만미다. 부산시는 활어차로 참돔을 직접 운반해 해운대구 청사포항과 기장군 학리항 및 임랑항, 남구 용호항에서 활어 운반선 8척(항구별로 2척 이상)을 이용해 선상에서 해상 방류했다.


방류된 참돔 종묘는 고성 현지에서 출하직전 검수를 받았고, 항구별 방류현장에서 민간인 입회 아래 종묘의 수량, 크기, 활력 등을 재검수 받은 우량종이다.


활어차로 부산에 도착한 뒤 어선에 선적돼 해운대구 청사포 해역에 5만미, 기장군 학리·임랑 해역 5만미, 남구 이기대 해역 3만미 등 13만미가 모두 해상 방류됐다. 이와 함께 해운대구 창서·송정해역에서는 전복 종묘 7만4400미가 어선에서 선상 방류됐다.


부산시는 이번에 방류된 참돔 13만미를 비롯해 올해 1억원의 시비를 투입, 9월에는 감성돔 12만미 등 모두 25만미의 수산종묘를 방류해 수산자원 생산을 높여 나가는 한편 연안 환경정비 및 해양오염사진전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