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용 음료에 알레르기 성분 미표시”…식약처, ‘삼육케어 당캐치’ 리콜조치
“당뇨 환자용 음료에 알레르기 성분 미표시”…식약처, ‘삼육케어 당캐치’ 리콜조치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4.05.24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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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식품, 알레르기 유발 물질 ‘호두’ 미표시 행정처분 받아
당캐치 (사진=식약처)
삼육케어 당캐치 (사진=식약처)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삼육식품의 특수의료용도식 브랜드 삼육케어의 당뇨 환자용 음료 ‘당캐치’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표시하지 않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삼육식품이 제조 및 판매한 당뇨환자용 영양조제식품 당캐치는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대상인 ‘호두’를 원재료로 사용했지만 해당 원료를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회수대상 제품은 소비기한이 올해 5월 31일, 7월 2일, 9월 25일, 10월 30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총 생산량은 19만 5천168개다.

식품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원재료(알류, 돼지고기, 복숭아 등) 사용의 경우 원재료명 표시란 근처에 바탕색과 구분되도록 알레르기 표시란을 마련하고, 원재료로 사용된 모든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표시해야 한다.

이에 식약처는 충남 천안시청이 해당 제품을 식속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 천안시청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삼육식품 전국 대리점과 영업사원들을 동원해 온오프라인을 포함 최종 3만 6168개의 제품을 회수했으며, 삼육식품은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으로 해당 품목 제조정지 15일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와 관련해 삼육식품에 행정처분에 따른 이의신청, 재발방지 대책 등을 질의 하려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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