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이 내년 1월 24일 실시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2월 14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으로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내년 1월 24일 시험을 치른 뒤 2월 17일 합격예정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응시원서 접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www.q-net.or.kr) 사회복지사 1급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합격예정자는 내년 2월 17일부터 3월 10일까지 응시자격 서류를 접수해야 하고, 최종 합격자는 3월 17일 발표된다.

합격예정자에 대한 응시자격 서류심사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담당하며, 심사결과 부적격 사유가 있거나 응시자격 서류를 정해진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은 경우 합격예정이 취소된다.

시험 시행 지역은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전북(전주), 강원(춘천),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이며 시험장소는 인터넷 원서접수 시 수험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시험과목은 사회복지기초(60문항), 사회복지실천 및 사회복지정책과 제도(각각 90문항) 등으로 객관식 5지 선택형이다.

사회복지학 또는 사회사업학 전공 등 일반 자격요건을 갖추지 않았더라도, 2010년 2월 28일 기준, 1년 이상 사회복지사업 실무경험이 있으면 이번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장한형 기자 janga@100ss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