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1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울산시, 제1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김병헌 기자
  • 승인 2009.12.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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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실버밴드경연대회본선 및 축하공연 마련
제1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전국실버밴드 경연대회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울산시는 12월 10일 오전 10시 동천체육관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윤명희 시의회 의장, 노인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전국 실버밴드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인의 날 행사는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10월을 경로의 달로써 기념행사를 실시해 왔으나 올해는 신종플루엔자 지역사회 감염확산과 관련 참여자가 노인인 점을 감안하여 불가피하게 12월 이후로 연기,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전국 실버밴드경연대회 및 축하공연 등으로 치러진다.

기념식은 노인강령 낭독, 감사패 증정(노인연합회장→울산시장),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2부 행사에서는 새로운 실버문화를 선도하는 전국실버밴드경연대회본선과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전국 실버밴드경연대회는 예선전을 거친 본선 5개팀의 공연으로 개최되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각각 1팀씩을 가린다.

또한 축하공연으로는 송대관, 현철 등 대중 인기가수들의 흥겨운 노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4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화시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노인 공경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전국 실버밴드경연대회를 통하여 선진 노인문화도시 울산을 알리고 새로운 노인문화를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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