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노인복지(의료, 재가)시설인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이 입소 전 보다 무려 13명의 어르신들께서 건강상태가 호전되어 건강보험관리공단으로부터 등급개선장려금 650만원을 지급 받았다.

등급개선장려금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실시된 2008년 7월 1일 이후 등급변경자가 입소시설에 180일 이상 계속 입소한 상태에서 제공받은 서비스로 인해 수급자의 상태가 호전되어 장기요양등급이 변경(등급 하향)되었다고 인정되는 경우 1회 50만원이 지급되는 제도이다.

이번에 지급받은 등급개선장려금은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이 개원한 이래 모든 직원들이 합심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와 건강상태을 면밀히 관찰하고 특성을 파악한 뒤 각자의 상태에 맞는 시기 적절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신체적·정신적으로 안정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한 결과였다.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 관계자는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확충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헌 기자>

김병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