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보건·의료, 문화·예술, 외국어 통역 분야
서울시가 내년 2월 초까지 관내 거주 만 60세 이상 전문지식과 능력을 갖춘 노년층을 대상으로 ‘시니어전문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
시는 보건·의료, 문화·예술, 외국어 통역, 체육지도, 특수·한자교육 등 12개 분야, 총 1000명의 전문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홀몸어르신을 비롯해 요양원, 복지관, 보육시설, 장애아동 시설 등 방문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노인자원봉사가 행사장 안내나 복지시설 단순 노무분야 등에 한정돼 있고 참여율 또한 저조함에 따라 고학력 및 전문능력을 보유한 은퇴자의 사회참여 활성화는 물론 능력을 사회복지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관심 있는 어르신은 2월 초까지 서울동작노인종합복지관(서울시시니어전문자원봉사단)으로 내방 또는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812-8028
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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