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는 올해 65세 이상의 노인에게 10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1월 12일 남구에 따르면 고령화 시대에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을 위해 844명을 고용한 지난해보다 27.3% 늘어난 1075명의 노인을 고용하기로 했다.
사업별로는 남구에서 시행하는 환경개선보호사업에 지난해보다 45명 많은 352명을 모집한다.
남구노인복지관에서 225명, 문수실버복지관에서 222명, 남구노인지회에서 219명,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57명을 각각 선발한다.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기관별로 모집할 계획이다.
남구의 환경개선보호사업에 참여할 노인은 내달 5일까지 남구에 신청하면 된다. 근무 조건은 일 4시간, 주 3∼4일, 월 12일 근무하며 급여는 월 20만원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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