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지회 대성아파트경로당 활발한 운영
광주시지회 대성아파트경로당 활발한 운영
  • 관리자
  • 승인 2006.09.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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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며 즐거운 경로당 만들기 ‘한창’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 대성아파트경로당(회장 김태동)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경로당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대성아파트경로당은 지난해 김태동 회장이 선출 된 후 살림이 어려운 경로당을 살리기 위해 30여명의 회원들이 노는 땅에 오가피를 재배해 기금을 마련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이 사업을 시작한 이래 10개월 만에 잔고 57만원을 500만원으로 증액시켰고, 최근까지 1000만원 정도의 기금을 마련했다.


대성아파트경로당은 이렇게 마련된 기금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회원들이 병원에 입원했을 경우 위로금을 지급하는 한편 문병도 하고 있다. 또 회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강사를 초빙, 매주 한차례씩 건강체조를 벌이고 있고, 매달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로당은 회원들이 활기찬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양문평생실버대학에 회원들을 입학시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매년 봄·가을에는 유명 관광지를 찾아 여가를 즐기고 있다.


이밖에 경로당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환경정화 팀을 구성해 매주 정화작업을 벌여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달 5일에는 인근 군부대 특전교육단 창설 45주년 기념식에 초청받아 특전사교육과정, 낙하훈련 등을 체험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전교육단을 방문한 경로당회원들은 특전교육단장 장준규 장군으로부터 부대 주변의 환경개선활동을 벌이는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김태동 회장은 “즐거운 경로당 만들기에 앞으로 더욱 봉사하며 열정을 다해 경로당을 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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