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 직접 방문해 영화 보여줘
서울시는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영화를 보여주는 ‘좋은영화감상회’를 올해에는 4월부터 시작해 250여편의 영화를 800회 가량 상영할 계획이라고 2월 5일 밝혔다.
서울시는 특히 노인복지관이나 장애인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영화를 보여주는 ‘찾아가는 영화관’과 장애인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인 ‘장애인 초청 영화상영회’를 월 2회 이상씩 열기로 했다.
5월1일부터는 시민들이 청계천에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관수교 영화광장’을 운영하고 월 1회 시민이 직접 만든 UCC(손수제작물)를 상영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야외 영화상영은 청계천뿐만 아니라 올림픽공원과 한강시민공원, 서울광장 등 다양한 공간에 마련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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