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일자리 알선사업 활기
중장년층 일자리 알선사업 활기
  • 관리자
  • 승인 2006.09.0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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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부천시 원 스톱 창업지원 비영리기관 참여

울산과 경기도 부천시에 거주하는 중장년층은 일자리 마련이 쉬워질 전망이다. 이들 지역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각각 창업지원과 일자리 알선사업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울산 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센터장 강영훈)는 국비 9000만원을 들여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중·장년층 및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원-스톱(One Stop)창업 지원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8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 약 12주간 현대미포회관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창업 빈도가 가장 높은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이-비지니스(e-Biz)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준비 없는 창업→실패→재창업’으로 악순환 되고 있는 문제를 단절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이론교육은 창업 업종 선정, 기초 세무 등 기본교육과 업종별 현황 및 전망, 상권분석 방법, 사업계획 수립 등 심화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외식업처럼 실습이 필요한 업종은 자원봉사 전문가를 통해 현장과 똑같은 방법으로 실습이 이뤄진다. 벤처·무역업 등 실습 필요성이 크지 않은 경우는 업계 전문가와 함께 성공업소를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자는 지역 내 중장년층 및 전업주부 등으로 각 과정별 30~40명씩 모두 12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 수강 희망자는 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 홈페이지(www.ulsanhrd.or.kr)를 통해 오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 부천시는 중장년층 실업자를 위해 9개 비영리기관이 나서 적극적인 일자리 알선사업을 벌인다.


경인지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천지역노사정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고용 및 인적자원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고용과 복지영역에서 사업을 진행해온 비영리기관의 참여로 이뤄진다.


주요 직종은 청소, 건설, 간병가사서비스, 경비, 판매서비스, 시설관리, 경리사무, 핸드메이드 강사 등이다.

 

이외에 종합지원센터 직업상담을 통해 구직능력에 따라 구직기술 향상훈련을 받을 수 있으며 전 직종에 대해 취업알선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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