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울대학은 지역 내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문화 강좌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09년도까지 ‘푸른솔실버대학’으로 12년 동안 꾸준히 진행된 뿌리 깊은 프로그램이며 2010년도를 맞이해 ‘한울대학’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어르신들을 맞이하게 됐다.
제13기 한울대학 학생모집은 3월 개강을 위해 2월 8일부터 26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전체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정원 제한이 있는 소그룹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올해도 가요교실, 건강체조, 단전호흡, 라인댄스, 장수춤체조, 민요교실, 영어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한울대학에서는 학생들이 대학생으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한울대학 참여에 대한 높은 만족과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입학식, 발표회, 수료식, 문화탐방(나들이)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의 한울대학이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 외에도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지는 이유는 한울대학의 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사가 모두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지만 한울대학에서는 순수하게 어르신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좋은 본이 되고 있다.
한울대학은 거주 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기 때문에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사진 2매와 신분증을 구비해 복지관에 내방 후 입학신청서를 작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31-714-6333 김유리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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