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까지 신청서 접수
강원 원주시립박물관이 사라져 가는 전통 생활공예의 기능 전승과 농한기 고령인력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짚풀공예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오는 2월 28일까지 신청서를 낸 뒤 3월 말까지 원주시립박물관에 출품작을 제출해야 한다.
출품작품은 짚과 갈대, 억새로 만든 도롱이, 짚신, 삿갓, 초립, 패랭이, 돗자리, 삼태기, 망태기 등 생활용품이며, 전통부문과 창작부문으로 나눠 접수한다.
전통부문은 원주와 횡성, 영월, 평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접수하고, 창작부문은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가 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자 중 대상 1명에게는 200만원, 금상 2명 각 150만원, 은상 4명 각 100만원, 동상 6명 각 50만원 등을 시상하고 농한기인 6월께 시립박물관에 전시할 방침이다. 문의 033-737-4371
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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