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한국인 대표이사
파나소닉코리아는 제3대 대표이사에 노운하(51) 파나소닉코리아 영업마케팅부문장을 선임했다고 3월 16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파나소닉코리아의 대표이사에 한국인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노 신임 대표이사는 오는 4월 1일 정식 취임한다.
노 신임대표는 파나소닉코리아 창립 당시 영업마케팅총괄부장을 맡은 뒤 2004년 등기임원(이사)이 됐고 2006년부터 영업마케팅부문장으로 재임 중이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세계적인 가전업체인 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주식회사의 한국법인으로, 디지털카메라, 디지털캠코더, 방송장비, 생활가전,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병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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