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장 정동채 예비후보는 3월 28일 “시장에 당선되면 임기내 약 15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광주시 전체 1200여개에 이르는 경로당ㆍ노인정의 환경개선과 시설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노인 복지정책은 집중적인 소수 복지센터 및 요양시설 지원도 중요하지만, 어르신들이 접근성이 용이하고 친숙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동네 경로당을 최신 시설로 현대화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며 “노후화한 전자제품 교체, 벽지ㆍ바닥재 교체, 냉ㆍ온방기 수리와 교체 등 시설 보수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경로당 환경개선ㆍ시설현대화 사업과 병행해 광주시에서 운영하는 요양보호사를 대폭 확충해 각 경로당을 순회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해 노인복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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