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니어 사원, 본격 활동
LH 시니어 사원, 본격 활동
  • 황경진 기자
  • 승인 2010.04.03 14:26
  • 호수 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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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60개 단지서 취약세대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 이하 LH)가 노인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채용한 시니어 사원 2000명의 발대식이 4월 1일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지송 사장 및 임직원, 국토부 한만희 주택토지실장과 서울·경기·인천지역의 관리소에 배치된 시니어 사원 및 관리소장 550명 등 6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업무요령 교육, 경과보고, 합격자 소감 발표, 위촉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지송 LH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LH 임직원과 시니어 사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훌륭한 성과를 내면 다른 공공기관과 민간기업까지 일자리 창출의 물결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대아파트 입주민에 대한 공공서비스를 높이면서 근로능력이 있는데도 고령이라는 사유로 취업을 거절당하거나 스스로 취업을 단념해 버린 노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황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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