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북’ 봉사단 4월 재가동
‘북북’ 봉사단 4월 재가동
  • 관리자
  • 승인 2010.04.03 14:41
  • 호수 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대전·전주 3개 지역서 활동 시작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한국문화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책 읽어 주는 실버문화봉사단 북북’(Book-Book·이하 북북봉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부터 서울·대전·전주 3개 지역에서 사업을 시작한다.

▲ 북북봉사단이 인형을 이용해 책을 읽어주는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북북봉사단은 문화교육과정을 수료한 50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저소득층 아동, 시설의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찾아가 문화적인 표현과 인형 등을 활용해 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벌인다.

북북봉사단은 책에 대한 다양한 문화적 해석을 전달하고 나눔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책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해 7월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북북봉사단은 문화교육과정을 수료한 60세 이상의 어르신 80여명으로 구성돼 저소득층 아동, 시설의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찾아다니며 문화적인 표현과 인형 등을 활용해 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지난해에는 서울, 대전, 원주, 전주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278차례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봉사자를 50세 이상의 예비노년층까지 확대했다. 북북봉사단 모집기간은 서울지역 4월 9일까지, 대전과 전주지역은 4월 모집 예정이다.

북북봉사단은 4~6월 2달 동안 책 읽어주기 방법을 비롯해 현장실습 등 문화교육을 받은 뒤 6~11월까지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방문해 책 읽어주기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 한국문화복지협의회(moonbok.or.kr·02-720-549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