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평생학습’ 뽐내는 축제 열어
군산시 ‘평생학습’ 뽐내는 축제 열어
  • 연합
  • 승인 2010.04.0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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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남녀노소를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군산시의 평생학습이 과연 성과가 있을까? 이 성과를 점검하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된다.

군산시는 “평생 학습문화를 확산하고자 ‘제1회 군산시 평생학습축제’를 4월 9-10일 은파관광지 제2주차장과 수변 무대 일원에서 연다”고 4월 5일 밝혔다.

이 축제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군산시가 기관과 단체, 동아리 등에 3년간 지원한 성과를 점검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더 많은 배움으로 더욱 행복한 삶을’ 주제로 열릴 이번 축제 기간에는 90여 개의 기관과 단체, 동아리 소속 회원 9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각 읍·면·동 주민센터와 대학부설 평생교육원,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이 주 참여 단체지만 군산시 유치원과 어린이연합회도 나서 익살스런 재주를 선보인다.

이들은 그간 갈고 닦은 전통과 문학, 생활 학습실력을 일반에 뽐내게 되는데 60-70대 노인들로 구성된 실버 난타공연과 노래교실, 웅변대회, 연극 등과 같은 체험공연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평생 학습을 한다는 인식에서 연령층에 맡는 프로그램을 서로 공유하고 일반인들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아울러 지난 3년간 성과를 자체적으로 평가해보자는 취지도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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