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연합회 발전 연찬회, 안필준 회장 등 80여명 참석
전남연합회 발전 연찬회, 안필준 회장 등 80여명 참석
  • 이미정
  • 승인 2006.09.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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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단체 스스로 개척정신 가져야”

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회장 조성호)가 지난달 29, 30일 이틀 동안 전남 화순군 북면 금호화순리조트에서 전남연합회의 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을 논의하기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에는 안필준 중앙회장을 비롯해 이 심 부회장, 본부 김영성 경로당전담본부장, 전남연합회 각 시군구지회장 및 사무국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전남연합회 조성호 회장이 ‘경로효친 사상 전승과 노인회 임직원들이 가져야할 자세’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전남도청 노인복지과 이승옥 과장이 노인복지 시책에 대한 설명회도 마련했다.


연찬회 둘째 날인 30일 안필준 회장은 노인회를 대표해 어르신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사회단체 육성과 노인회 운영방침을 밝혔다.


안필준 회장은 “노인 권익신장을 위해서는 노인단체 스스로 개척정신을 가져야 한다”며 “노인 스스로 자립 자활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지식과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교육을 받고 많은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지회 임원들은 예산 편성 및 집행, 인사권 행사에 있어 합리적인 운영과 함께 이에 합당한 권한을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심 부회장(백세시대 발행인)은 “백세시대은 어르신들의 권익신장뿐만 아니라 건강, 행복, 일하는 노인상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을 대변하는 대변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 했다.


이어 김용선 전 남부대 총장은 ‘21세기 에듀토피아, 실버사회를 의미 있게 열어가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끝으로 조성호 회장은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전남연합회와 대한노인회의 발전을 기원하고 안필준 회장의 운영방침을 토대로 성실히 연합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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