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복지재단, 한방진료 ‘인기 짱’
강원랜드 복지재단, 한방진료 ‘인기 짱’
  • 황경진 기자
  • 승인 2010.04.30 10:35
  • 호수 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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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4개 지역… 5546명 어르신 참여
강원랜드 복지재단(이사장 김형배)의 무료한방진료가 강원 폐광촌 어르신들에게 ‘효자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2005년부터 태백, 정선, 영월, 삼척 등 폐광지역 4개 시·군을 돌며 마련한 무료한방진료에 지난해까지 5년간 모두 19개 마을, 5546명 어르신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문 한의사들과 함께 진행하는 무료한방진료는 의료 사각지대에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은 물론 하이원사회봉사단과 지역부녀회가 마련하는 식사 등으로 폐광촌 산골마을의 한마당 잔치가 되고 있다.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올해부터는 한방차 시음, 체질에 맞는 천연비누 만들기, 한방 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료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로 했다.

황경진 기자
<사진설명> 강원랜드 복지재단 강원 정선군 여량면 복지회관에서 세명대학교 부속 제천 한방병원과 함께 ‘2010 강원랜드 복지재단 한방진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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