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상담 Q&A] 방문 판매원들의 악덕상술 유형
[소비자 상담 Q&A] 방문 판매원들의 악덕상술 유형
  • 이미정 기자
  • 승인 2010.04.30 10:50
  • 호수 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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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상술
사람들을 모아 놓고 처음에는 일용잡화 등을 무료로 배포해서 일종의 흥분상태에 빠지게 한 후 고액의 물건을 판매하거나 설명회가 끝난 후 공장을 견학시키고 견학기념선물을 줌으로써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하여 제품을 판매하는 상술.

◇설문조사 상술
지하철역이나 버스터미널 등 번잡한 장소에서 판매원이 설문조사를 빙자해 사람을 유인하거나 대학 강의실 또는 가정을 방문해 설문조사를 한다면서 소비자의 관심을 끈 다음 아동도서, 학습교재 및 기타 가정용품 등을 판매하는 상술.

◇추첨상술·전화당첨 상술
사람이 많은 번화가 노상, 학교 앞, 터미널 등에서 회사 창립 기념, 신제품 개발 등을 빙자해 추첨된 사람에게 물건이나 경품을 무료로 증정한다고 하거나 불특정인에게 전화로 당첨사실을 통보하면서 인적사항을 확인한 후 추첨된 사람의 주소로 도서나 테이프 등을 보내 마치 구입계약을 한 것처럼 하여 판매하는 상술.

◇피라미드(Pyramid) 상술
판매자가 일반구매자를 유인해 다수의 구매자에게 재판매할 것을 조건으로 제품의 무료증정, 가격할인 등의 판매보수를 지급함으로써 피라미드식으로 늘어난 판매원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상술.

◇캐치세일(Catch Sales) 상술
번화가의 노상이나 터미널 등에서 캠페인을 벌이는 것처럼 해(예, ‘독서캠페인에 협력을’) 행인들을 다방이나 차량 등으로 유인한 후 도서, 건강식품, 화장품 및 가정용품 등을 판매하는 상술.

■자료제공 : 한국씨니어연합 02-815-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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