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복지관광 실시
취약계층 복지관광 실시
  • 박영선
  • 승인 2006.09.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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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가장·장애인 등 1000여명 대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국내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복지관광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시행된다.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관광향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소년소녀 가장·노약자·장애인·외국인 근로자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전국 주요권역별 우수관광상품으로 선정된 ‘오감오행(五感五行)’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할 계획이다.

 

지난 2001년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복지관광 프로그램이 금년에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복지재단 등 관련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더욱 확대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시군구 단위로부터 지원대상을 추천받았으며, 전문가의 사전 현장답사를 거쳐 대상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문화관광부는 앞으로 지원대상을 점차 확대해나가는 한편, 전국 주요 관광지의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해 운영 및 안내 매뉴얼을 제작 배포하는 등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의 복지관광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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