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孝사랑 카드’ 전국 첫 발급
부산시 ‘孝사랑 카드’ 전국 첫 발급
  • 관리자
  • 승인 2010.05.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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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자 대상…유료도로·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부산시가 효(孝)를 실천하는 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효사랑 카드’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발급했다.

발급대상은 5월 10일 제38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정부 또는 부산시 표창을 받는 시민 24명이다.

‘효사랑 카드’를 받은 시민은 3년간 부산시내 유료도로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부산시가 주관하는 각종 문화행사에 초청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 ‘부산시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시는 5월 10일 오전 부산시민회관에서 대규모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10월 2일에는 강서체육공원에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여는 한편 경로당,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노인교실 등과 연계해 효행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훈학 기자/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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