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
욕구는 무엇인가를 할 수 있게 하는 힘의 싹. 가슴속에서 우러나는 욕구에 주의를 기울일 것. 욕구에 숨통을 터줄 때 희망을 읽을 수 있다. 24년생 혼자 동분서주하며 마음이 앞서간다. 36년생 안보다 밖이 좋다. 대외적인 활동에서 즐거움이 있을 듯. 48년생 여유 돈이나 용돈이 생길 듯. 혼자만 먹지 말고 나눠 먹을 것.

소
‘현재’라는 유일한 시간을 놓치고서는 과거나 미래의 의미는 없다. 오늘 하루하루가 당신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날’이라는 생각으로 즐길 것. 25년생 너무 큰 기대는 과욕을 부른다. 침착하게 순리를 좇아가는 것이 길. 37년생 새로운 일이나 사람을 만나는 일은 해롭다. 묵은 인연과 정을 돈독히. 49년생 허허로운 마음에 무엇을 채울지는 당신의 몫.

호랑이
양성(陽性)적인 일보다는 음성(陰性)적인 일로 바쁠 예감. 물밑 작업의 필요성에서 사람 만나는 일이 늘며 술 마실 기회도 많을 듯. 26년생 금전적인 압박이 예상. 38년생 시간은 모든 것을 빼앗아가기도 하지만, 모든 것을 베풀어준다는 것을 기억할 것. 50년생 상을 받거나 하는 일에 희소식. 콘테스트나 퀴즈에도 길.

토끼
망설이던 일에도 돌파구가 보일 예감. 변화의 시기에는 자칫 분위기가 어수선해 부화뇌동하기 쉽다. 냉철한 판단력을 무기로. 27년생 막막한 사막에서도 오아시스를 옆에 끼고 있는 하루. 39년생 처음부터 욕심내면 실망도 크다. 51년생 답답한 현실에 의욕이 다소 저하. 여유를 찾을 것.

용
사람은 스스로 관계를 선택하는 동물이다. 혹시 싫은 사람, 상황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마음이 싫은 사람이나 상황을 만들어내고 있지 않을까? 28년생 태도를 분명히 하고 삿된 일에는 개입을 말아야. 40년생 부정한 방법으로 성과를 올리려다간 발목 잡힌다. 52년생 애정이 자라려면 숨 쉴 공간이 필요. 가족에게 지나친 관심이나 통제는 금물.

뱀
지금까지 순조로웠던 사람은 예상치 않은 고난에 빠지고 어려움 속에 있었던 사람은 의외의 찬스를 맞는 길흉 교차의 시기. 29년생 함께 하는 일에 불협화음이. 감정의 절제가 필요. 41년생 기다림은 지루하다. 그러나 구설수만 조심하면 별 탈 없을 듯. 53년생 불경기라고 해서 모두 죽는 것은 아니다. 희망을 가질 것.

말
억지로 되는 일은 없다. 사람이 어떤 일에 너무 집착을 하면 일이 잘 안 풀릴 수도 있다. 오히려 마음을 비우고 최선을 다할 때 일이 잘 풀리게 된다. 30년생 자신을 믿고 현명하게 행동하면 행운이. 42년생 사람과 사람사이의 신호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응답해야. 54년생 도와주는 세력이 있으니 추진하는 일에 모든 힘을 다하라.

양
돈의 노예가 되지 않는다면 당신의 인생은 한결 값지다. 지금처럼 죽어라 일하고 싶지 않으면 돈을 다루는 법칙을 배워야 한다. 31년생 미적거리다간 누군가가 기회를 채 갈 수 있다. 43년생 작은 것에 얽매이면 큰 것이 보이지 않는다. 55년생 어리숙해 보이는 것이 확실하게 실속을 챙기는 길.

원숭이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는 사람만이 큰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봄을 기다리는 씨앗처럼 마음을 정리하고 때를 기다릴 것. 32년생 안정된 기분으로 느긋하게 지내도 좋은 날. 44년생 평범함 속에서 진리를 발견하면 더욱 뜻 깊다. 56년생 스트레스가 쌓이면 위장에 탈. 편안한 시간을 갖도록 하자.

닭
단기적 안목보다는 장기적 안목이 필요한 때. 인생에 있어서 당신의 임무를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그것을 추구하라. 33년생 웅변보다는 침묵의 매력이 돋보이는 시기. 45년생 무지한 사람만이 인생을 홀로 결정. 판단이 안설 때는 조력자를 찾아라. 57년생 내면의 흐름을 쫒아 명상이나 요가에 몰입하면 어떨까?

개
약한 것은 강한 것을 이긴다. 겸손은 약해 보이고 오만은 강해 보이지만, 겸손함이 오만함을 이겨낸다. 겸손을 미덕으로 삼아라. 34년생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에 대한 혜안이 필요. 46년생 가족을 아군으로 만들 수 있는 찬스. 선물 공세도 나쁘지 않다. 58년생 오버된 체중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

돼지
노력에 비해 결실이 적다고 투덜거리는 순간 짜증이 폭발할 수 있다. 인생의 첫 번째 위대한 규칙은 견디는 것이라는 말을 명심할 것. 35년생 맹목적인 지구력은 권태와 무기력의 원인. 47년생 마음이 앞서가면 일을 망친다. 진득한 자세가 요망. 59년생 화가 났을 때는 차라리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