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까지… 오페라·뮤지컬·음악회 등
서울시가 10월 8일까지 서울광장 아트펜스 상설무대에서 오페라를 비롯해 뮤지컬, 음악회 등을 선보이는 ‘2010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요일과 비 오는 날 등을 제외한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10분까지 100분간 펼쳐지는 공연은 서울시립오페라단의 ‘세비야의 이발사’를 비롯해 유니버설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국립창극단의 시집가는 날, 인천오페라단의 ‘나비부인’ 등 전막공연을 매월 2개 작품 이상 선보인다.
5월 무대에서는 ‘사랑과 희망’을 주제로 11차례의 공연이 펼쳐진다.
15일 금난새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오케스트라와 샌드 애니메이션의 거장 장 풀로의 개막공연에 이어 21일에는 서울시립극단의 ‘마당놀이 신 흥보 놀부’와 ‘가야금 연주단 여울’의 무대가 마련된다.
또 22일에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리틀엔젤스 예술단, 23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필립 퀸트의 무대가 마련된다. 25~26일에는 서울시립오페라단의 ‘세비야의 이발사’가 전막공연으로 열리며 27일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주제음악을 뮤지컬 배우의 목소리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공연일정은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 홈페이지(cas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정 기자 mjleee@n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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