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필우)는 4월 27일 인천 간석동 수림공원별관에서 내빈과 협의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인천 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건국대 건축전문대학원 강병근 원장이 강사로 초빙돼 ‘장애물 없는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강 원장은 버스출입문 발판, 휠체어 통행로, 좌변기 센서 등의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편의증진법 국회통과에 힘써 장애인의 편의시설 확충에 커다란 공을 세웠다.
김정일 기자/인천
인천 부평구 십정2동 주민센터(동장 이원찬)는 5월 27일 음식점을 운영하는 유홍순 쇼부대표 주최로 관내 홀몸어르신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경로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잔치에서는 십정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숙)와 지역주민 10여명이 음식조리와 상차림을 지원했다.
남도추어탕을 운영하면서, 2005년도부터 올해까지 어르신을 식당으로 초청해 추어탕을 대접한 유홍순 대표는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이 비록 한 끼 식사지만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면 피로를 못 느낀다”며 “작은 관심과 도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종열 기자/인천
고흥 도양읍 여성의용소방대 홀몸어르신 초청 경로잔치
고흥군 도양읍 여성의용소방대(대장 노경자)는 가정의달을 맞이해 5월 7일 도양읍 녹동에 위치한 큰집회관에서 도양읍장,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내빈과 어르신, 지역주민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여성의용소방대 경로잔치를 가졌다.
이날 노경자 대장은 인사말에서 “일일찻집 운영 등을 통해 얻게 된 수입금으로 경로잔치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잔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효는 멀어지고 가족제도의 계승조차점차 퇴색하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6·2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노인들을 잘 공경하고, 어르신을 잘 모실 줄 모르는 후보들에게는 표를 주지 말자는 현수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병곤 기자/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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