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방은 고추를 재배하고 있었는데, 언제나 뒷집 과부댁보다 고추 수확량이 적었다. 과부댁의 농사비법이 궁금해진 김서방은 달밤에 몰래 과부의 고추밭에 갔다가 과부가 옷을 다 벗고 ‘봐라~’하면서 고추밭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봤다. 이 광경을 지켜본 김서방은 그 다음날부터 처녀 딸에게 똑같이 따라하게 했더니, 고추들이 전부 다 빨갛게 불어버렸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리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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