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시장 이한수)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동영상 교육강좌 및 평생학습정보를 제공하는 ‘사이버평생학습센터’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문을 연 사이버평생학습센터는 시간 및 공간적 제약이 있는 오프라인 강좌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농간 교육격차를 해소하자는 취지로 개설돼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이버평생학습센터는 어학, 공무원시험, 컴퓨터, 문화, 초중등과정 등 모두 99개 교육 강좌와 평생학습동아리, 기관, 자료실 등을 통해 다양한 학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익산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생학습을 원하는 어르신은 사이버 평생학습센터(063-840-3114)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인터넷 무료학습을 통해 사교육비 절감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이버 교육 콘텐츠를 확충해 질 높은 평생교육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대영 익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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