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 후 집에서 재활 치료 받는다
퇴원 후 집에서 재활 치료 받는다
  • 이미정 기자
  • 승인 2010.07.23 10:50
  • 호수 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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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북부노인병원, 가정복귀지원사업 실시
서울특별시북부노인병원은 뇌졸중 환자들이 퇴원 후 가정에 돌아가서도 양질의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가정복귀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부노인병원은 환자가 가정에서 양질의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체위변경을 비롯해 사지관절운동 및 이동·보행에 관한 보호자 교육 등 재활치료와 교육을 실시한다. 또 환자의 영양관리를 위한 당뇨식, 연하곤란식, 경관영양식 등 다양한 영양 교육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환자와 보호자와의 면담과 가정방문을 통해 적절한 질병관리뿐만 아니라 재활운동 방법은 물론 가정에서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보조도구들도 제안한다.

퇴원 후 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보호자 교육하고, 가정간호를 연결해 가정에서도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장애인, 노인장기요양보험 등의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안내와 퇴원 후 귀가한 인근 지역과의 지역사회 연계지원을 실시한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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