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합회(회장 임횡택)는 8월 31일 창원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개 시군지회 선수와 임원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경남실버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경상남도 강병기 정무부지사, 경상남도의회 황태수 부의장, 경상남도교육청 최진명 부교육감, 박완수 창원시장, 경상남도의회 강종기 도의원, 중앙회 김영성 상임이사, 울산연합회 손달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임횡택 회장은 대회사에서 “핵가족화로 인해 사회적 역할상실, 건강악화, 경제적 빈곤 등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건강한 몸과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대회 결과 입장상 최우수는 거창군지회, 우수는 창원시 마산지회가 차지했다.

체조경연대회는 최우수상에 합천군지회, 우수상에 진주시지회, 장려상은 남해군지회가 수상했으며, 한궁대회는 1위 양산시지회, 2위 창원시지회, 3위 김해시지회가 각각 차지했다.